옥상에서 상추 키우는 방법과 우리몸에 좋은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도시의 아파트나 주택 옥상에서도 신선한 채소를 직접 재배할
수 있다는 점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특히 상추는 비교적 관리가 쉬운 채소로, 재배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
옥상은 햇빛이 잘 드는 장소로, 상추를 키우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상추는 하루에 4~6시간 이상의 직사광선을 필요로 하며,
이러한 조건을 갖춘 옥상은 상추 재배에 매우 이상적이다.
다만 여름철처럼 햇빛이 강한 시기에는 상추 잎이 탈 수 있기 때문에
차광막을 설치하여 햇빛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환경에서는 바람막이를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며,
화분이나 플랜터가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상추는 깊은 뿌리를 내리지 않기 때문에 깊이가
20cm 이상 되는 화분이나 플랜터면 충분하다.
이때 물빠짐이 좋은 플라스틱, 테라코타, 천연 섬유 소재의
용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바닥에 배수 구멍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흙은 배수가 잘 되는 상토나 채소용 분갈이흙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직접 만들 경우에는 부엽토, 마사토, 펄라이트를 5:3:2 비율로 섞고,
퇴비나 완효성 비료를 함께 넣어주면 더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상추는 씨앗을 직접 파종하거나 이미 자란 모종을
심는 두 가지 방법으로 재배할 수 있다.
씨앗 파종은 4,5월또는9,10월 이 적기로, 흙 위에 씨앗을 얇게
뿌린 뒤 약 0.5cm 정도 흙을 덮고 분무기로 물을 살짝 뿌려주면 된다.
온도는 1520도가 적당하며, 35일 후면 싹이 트기 시작한다.
모종은 보통 시장이나 농자재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잎이 45장 나왔을때 심어주는것이 좋다.
포기간격은 1015cm 정도로 유지해주어야 한다.
상추는 물을 좋아하는 작물이지만, 과습에는 약하기 때문에
흙이 마른 것을 확인한 뒤 충분히 물을 주는 것이 좋다.
물은 봄과 가을에는 2,3일에 한번, 여름철에는 하루 1,2회 정도
주는 것이 적당하며, 물받이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해충의 발생을 막기 위해 재배 공간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진딧물이나 나방 유충 등이 보이면 유기농 방제제를
사용하거나 손으로 제거해주는 등의 관리도 필요하다.
상추는 씨앗을 심은 지 약 30~40일 후 수확이 가능하며,
수확 시기는 기온, 햇빛, 품종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잎이 10cm 이상 자라고 짙은 녹색을
띨 때가 수확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수확은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아래쪽 잎부터 하나씩 손으로 따는 방식으로,
이 방법은 상추가 계속해서 자라기 때문에 오랜
기간 동안 수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른 하나는 상추가 충분히 자랐을 때 통째로 잘라내는 방식으로,
한 번만 수확할 수 있지만 관리가 간편하다.
여름철 고온기에는 상추가 꽃대를 올리고 잎이 질겨지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수확을 멈추고 씨앗을 받아 다음 파종 시기에 활용할 수 있다.
상추는 자주 수확해줄수록 더 부드럽고 맛있는 잎이 올라오며,
2~3주 간격으로 유기농 비료나 액비를 주면 수확량이 더욱 늘어난다.
재배 시기는 여름철을 피한 봄과 가을이 가장 적합하며,
이 시기에 재배하면 건강하고 신선한 상추를 안정적으로 수확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옥상에서 상추를 키우는 일은 어렵지 않으며,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집에서도 건강한 채소를 손쉽게 재배할 수 있다.
도시에서도 자연을 가까이하며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바로 옥상 텃밭 재배이다.
이처럼 옥상에서 상추를 키우는 것은 어렵지 않으며, 조금만 신경 쓰면
신선하고 건강한 상추를 집에서 바로 즐길 수 있습니다.
도시에서도 자연을 가까이하는 삶을 실천해보세요!
상추는 우리 식단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녹색 채소로,
건강에 유익한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우리 몸에 여러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장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고 소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상추는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며,
고기와 함께 섭취할 때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하여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다.
또한 상추에는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긴장을 완화시키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그로 인해 상추는 불면증 완화나 숙면을 유도하는 데 유익한 채소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상추는 비타민 A, C, K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세포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비타민 K는 혈액 응고를 도와 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칼로리가 매우 낮고 수분 함량이 많은 상추는 체중 조절에도 적합하다.
다이어트 중에 섭취하면 포만감을 주면서도 칼로리
섭취를 최소화할 수 있어 건강한 식단 구성에 유용하다.
이처럼 상추는 단순한 쌈 채소를 넘어, 소화 기능 개선, 수면 유도,
항산화 효과, 체중 관리, 혈관 건강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우리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익한 식품이다.